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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Grab 예약 호출 방법 | 새벽 공항 이용 시 호출 팁

싱가포르의 모든 것(Singapore)/싱가포르생활

by 싱가포르주부가이드 2026. 6. 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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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rab & TADA

싱가포르에서 평소에는 거의 MRT나 버스를 이용한다. 쇼핑몰, 학교, 병원, 마트도 대부분 역 근처에 있는 경우가 많고 노선도 잘 되어 있어서 차 없이 생활하는 사람이 꽤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갑자기 비가 오는 날이나 장을 많이 본 날, 병원이나 공항으로 이동하는 날은 
Grab을 자주 찾게 되는 순간들이 있다.

좌) 그랩 우) 타다

2. Grab예약호출

 1.공항 갈 때는 거의 무조건 호출

우리 집에서 Grab을 가장 자주 쓰는 상황은 공항 이동이다. 창이공항은 MRT로도 충분히 갈 수 있지만 캐리어가 있고 새벽 비행기나 밤늦게 도착하는 비행 시간이 대부분이고 MRT로 가는 소요시간이 너무 길어 대부분 그랩으로 이동한다.

특히 새벽 비행기가 있는 날은 혹시 비행기 시간을 놓칠까 스트레스 받느니 그랩을 예약해두는 게 훨씬 마음이 편하다. 

그리고 공항 갈 때는 터미널 입력을 정확하게 하여야 한다. 창이공항은 터미널이 여러개라 잘못 입력하면 도착 후 다시 이동해야 할 수도 있다.

짐 많을 때는 차량 크기도 생각해야 한다. 처음에 일반차량이 저렴하고 괜찮겠지? 생각하고 불렀다가 가족단위 이동에 많은 캐리어 때문에 승차를 거부당한 적도 있다.ㅠ

터미널 4에 내리는 경우 공항에서 그랩을 타려면 택시 라인이 아닌 1층 도어 7 픽업 구역으로 호출을 해야 한다.

2. 병원 갈 때도 Grab

아이 아프면 평소보다 이동 자체가 훨씬 힘들어진다.

MRT역까지 걷고, 환승하고, 사람 많은 곳 지나가는 게 생각보다 부담스럽다. 내가 아프거나 아이가 아플 때는 대중교통보다 Grab이 훨씬 현실적이다.

다만 병원은 아이 상태 때문에 준비 시간이 밀릴 수도 있어서, 출발 시간을 너무 딱 맞게 잡지 않는 게 편했다.

3. 급한 날은 예약 호출

Grab은 바로 호출해서 타는 경우도 많지만, 우리는 중요한 일정이면 예약 호출도 자주 쓴다.

예를 들어 공항 가는 날, 새벽 이동, 중요한 병원 예약, 늦으면 안 되는 일정 같은 경우 출발 직전에 차가 안잡히거나 해서 시간에 쫓기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서 미리 예약해 두는 게 훨씬 마음이 편했다. 예약하는 방법은 앱에서 출발지, 목적지, 원하는 시간만 입력하면 되어 매우 간단하다.

예약 가능 시간, 차량 옵션, 취소 규정, 추가 요금 등은 예약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4. 시간 단위 렌트

Grab 앱 보다 보면 시간 단위 차량 이용 메뉴도 보이는데 일반호출이 출발지->목적지로 이동하는 거라면 시간 단위 렌트는 일정 시간 동안 차량을 이용하여 여러 곳을 이동하는 것이다.

이건 부모님 싱가포르 오시면 꽤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들은 더운 날씨에 긴 보도 이동이나 MRT환승이 꽤 힘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루에 여러군데 쉽게 이동할 수 있어 편할 거 같다. 물론 비용은 MRT나 일반 그랩탑승요금보다 훨씬 비싸다. 그래서 부모님 방문이나 가족여행,  특별한 일정 때 고려할 수 있을 것 같다.

3. TADA 이용하기

싱가포르에서는 Grab외에도 TADA라는 앱이 있는데 급하지 않은 날은 일단 두 앱의 가격부터 비교해 본다. 왜냐면 같은 거리에도 TADA가 훨씬 저렴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항상 그런 건 아니고 Grab에 비해 빨리 안 잡히는 경우도 많고 목적지 설정이 정교하지 않다는 단점도 있다. Grab을 호출했을 때는 우리 콘도 픽업 포인트까지 정확하게 찾아오는데 TADA로 호출을 하면 가끔 기사님이 헤매시거나 전화가 온다.

그래서 공항이나 병원, 급한 일정은 그랩으로 가는 편이고 시간 여유 있는 이동은 타다까지 비교해보는 편이다.

4. 실제 이용 팁

차량 호출 앱 쓸 때 제일 중요했던 건 픽업 위치다.

특히 콘도, 쇼핑몰, 병원, 공항 등은 입구가 여러 개인 경우가 많은데 앱에서 표시된 위치랑 탑승 위치가 다를 수도 있어서 기사님 위치를 한 번 확인해보는게 좋다. 필요하면 로비 이름이나 픽업 포인트를 메시지로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앱에서 표시된 위치랑 실제 탑승 위치가 다를 수도 있어서,
기사님 위치를 한 번 확인하는 게 좋다.

5. 싱가포르 생활 초반이라면 추천하는 것

싱가포르 처음 정착했다면 Grab과 TADA는 미리 설치해두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카드 등록, 결제 확인, 자주 가는 장소 저장 정도까지 해두면 꽤 편하다. 급하게 병원 가야 하는데 결제 오류 뜨거나 카드 등록 안 되어 있으면 진짜 당황스럽다.

싱가포르에서는 대중교통과 Grab 및 TADA를 적절히 이용하면 어디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그리고 중요한 일정이 있으면 예약호출을 이용할 수도 있고 TADA까지 같이 비교하면 상황에 따라 교통비도 조금 아낄 수 있다.

결국 싱가포르 차량 호출 앱은 한 가지만 고집하기보다, 상황 따라 다르게 쓰는 게 제일 현실적인 것 같았다.  요금도 붐비는 시간대나 갑자기 비가 오는 시간대에는 오르는 경향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싱가포르 물가에 비하면 비싼 편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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