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여행(Singapore)

싱가포르 가든스바이더베이 슈퍼트리쇼

mvg0520 2026. 5. 27. 21:14

싱가포르 야경 끝판왕? 

싱가포르 여행 사진에서 꼭 한 번쯤 보게 되는 거대한 미래형 나무들.
바로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의 ‘슈퍼트리(Supertree)’다.

낮에도 독특하지만, 밤이 되면 음악과 조명이 함께하는 무료 라이트쇼가 열린다.
이게 바로 유명한 슈퍼트리쇼(Garden Rhapsody).

1. 슈퍼트리쇼가 뭐야?

슈퍼트리쇼의 공식 이름은 Garden Rhapsody.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있는 거대한 인공 나무 구조물 ‘슈퍼트리’에 음악과 조명을 입혀 진행하는 야간 쇼다. 음악에 맞춰 조명이 계속 색이 바뀌고, 나무 전체가 살아 움직이는 느낌이 난다. 아바타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배경이 눈 앞에서 15분이상 펼쳐진다.

슈퍼트리쇼 음악은 매달 바뀐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슈퍼트리쇼(Garden Rhapsody)는 매달 테마와 음악이 조금씩 바뀐다.

어떤 달은 디즈니·뮤지컬 느낌, 어떤 달은 싱가포르 로컬 음악, 또 어떤 시즌은 STAR WARS나 크리스마스 테마로 진행되기도 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현재 진행 중인 월별 테마와 음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나는 두 번 방문했는데 4월에는 "레트로"라는 컨셉으로 디스코 음악에 맞춘 슈퍼트리쇼를 볼 수 있었고 5월 초 방문에는 "가든 랩소디 : 스타워즈 에디션" 이 진행 중이라 스타워즈의 웅장한 사운드 트랙과 함께 쇼를 감상할 수 있어서 더 즐거웠다. 

슈퍼트리쇼 플레이리스트 확인 :공식홈페이지

2. 가는 방법

MRT 이용 시

가장 편한 방법은 MRT.

  • Bayfront 역 하차
  • Exit B 방향
  • 지하 연결 통로 따라 이동

마리나베이샌즈(MBS) 쇼핑몰 쪽과 연결되어 있어서 길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처음 가는 사람도 사람들 따라가면 거의 도착함ㅋㅋ


 

Garden Rhapsody - Gardens by the Bay

Soak in the beautiful experience of music & lights amidst our Supertrees!

www.gardensbythebay.com.sg

3. 입장료

슈퍼트리쇼 자체는 무료

이게 진짜 좋은 점.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내부 유료 시설(플라워돔, 클라우드 포레스트)은 티켓이 필요하지만
슈퍼트리쇼는 그냥 가서 보면 된다.

다만 아래 시설은 유료:

  • OCBC Skyway (슈퍼트리 사이 공중다리)
  • 플라워돔
  • 클라우드 포레스트

4. 시간

보통 하루 2번 진행.

  • 7:45 PM
  • 8:45 PM

약 15분 정도 진행된다.

나는 조금 일찍 가서 자리 잡는 걸 추천. 시작 직전 되면 사람 엄청 많아진다.

5. 명당자리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건

‘바닥에 누워서 보기’ 진짜다ㅋㅋ

슈퍼트리 아래 잔디 쪽에 사람들이 다 누워있는데 처음엔 왜 저러나 싶었는데 위를 올려다보는 순간 이해됨. 조명이 머리 위에서 퍼지고 음악이 울리는데 몰입감이 완전 달라진다. 돗자리를 준비하길 추천한다 ㅋㅋ  사실 예민하지 않은 분은 그냥 바닥에 누워도 상관없을 듯( 난 그냥 바닥에 누운 채로 관람)

추천 위치

  • Supertree Grove 중앙 잔디
  • 큰 트리 여러 개 한 번에 보이는 곳
  • 가능하면 쇼 시작 20~30분 전에 자리 확보 

6. 꿀팁 !! 

  • 가능하다면 돗자리 준비 : 누워서 보는 사람들이 많고, 올려다보는 공연이라 앉아서 보면 목이 좀 아플 수도 ㅋㅋ
  • 공연이 끝나면 그랩 정거장 쪽으로 사람이 엄청 몰린다. 그랩 정거장이  원웨이라 한참 기다려야 할 수 있으니 마리나베이샌즈 쪽으로 야경을 감상하며 산책 겸 나가서 그랩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

7. 후기

 분위기가 꽤 압도적이다. 특히 음악이 같이 나오니까 단순히 예쁜 조명 쇼 느낌이 아니라 공연 한 편 보는 느낌.

그리고 슈퍼트리 구조 자체가 워낙 독특해서 싱가포르 특유의 미래도시 이미지랑 진짜 잘 어울렸다.

관광객도 많았지만 현지 사람들도 잔디에 앉아서 쉬고 있는 분위기라 생각보다 편안한 느낌도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싱가포르 처음 왔다면 한 번은 꼭 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 특히 무료라는 게 꽤 큰 장점이었다.

마무리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낮에는 플라워돔·클라우드 포레스트, 밤에는 슈퍼트리쇼까지 이어서 보면 만족도가 확실히 높은 코스이다.